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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ebruary 2010 @ 09:43 pm
010  
안녕이란 말 하지마 제발
웃고 있는 네 사진 보며 말해

내가 널 어떻게 잊어
난 오늘도 이렇게 울어

내가 널 어떻게 잊어
난 오늘도 이렇게 울어


vanilla unity - '내가 널 어떻게 잊어'
 
 
18 February 2010 @ 09:40 pm
009  
가는것은 보내주고, 오는것을 받아주는 것.
순리대로 살자.

가는것은 잡으면, 잠시 있어줄순있겠지만
내가 원하는것처럼 머물어줄수없다.

가는것을 보내줘야만 올것들이 올수있는 법.
그래야 덜 상처받고 덜 눈물지을수 있는 법이다.

순에 있는것을 놓아야,
다른 것을 쥘 수 있는것처럼.
 
 
30 December 2009 @ 01:48 am
008  


Some people are so fragile.
One more nudge and I won't know them anymore.
 
 
30 December 2009 @ 01:46 am
007  


It might have been that simple goodbye.
I know it wouldn't have ended that way, so raw and clean.

Though when you said it, you seemed so sure.
When you said it, I was left with even less will to live.

I guess we were just lonely.



But the moment we found each other,
we found ourselves.

-from "That Kind of Memory"
by epikish.
 
 
30 December 2009 @ 01:40 am
006  


I like the weather today.
It makes it alright to be like this.
The pain,
the sadness,
the way we glance at each other
and we both look so okay.
Those are the reasons why I couldn't act the way I felt
But today, today I'm free to do so.

"Is something wrong?"
If the person next to me
asks me why I look so down,
and complains that it's getting to them as well,
I simply answer
"Oh.. it's nothing.
Sorry for worrying you,
I guess it's the weather.
Coffee. Want some?"

To tell you the truth,
there's a possibility that I'm the reason for this rain.
You see, I was wishing for it a few days ago,
I.. wished it would rain.
You probably know as well as I do,
when you can't control anything around you
and everything's just so lethargic
the words you say
"I wish it would rain."
So finally it really is raining,
it's raining but I still feel so down
Like always, I'm not sure of what to do.

It's been too long since we've said goodbye for me to make a fuss
but our separation's too fresh in my mind for me to forget it all.
It's too late for me to wish we'd never met in the first place
but it's too early for me to realize that we've really broken up.
There was too much happiness in the relationship
for me to ask why you loved me if it was going to end like this,
but I'm still too angry to just accept the memories.

I'm too old to ask for sympathy from people
but too young to smile and say we all end up alone anyway.
I want to tell you I love you but we've already parted ways
but I still love you too much to make it a thing of the past.
I can't say I'm crying because there are no tears,
but I'm too hurt to tell you I haven't been.

What am I supposed to do?
What am I supposed to do now?

No matter how hard I try, there is no answer.
I just wish it would rain.
I just wish it would rain.

original (in korean)Collapse )

translation by epikish.
 
 
 
30 December 2009 @ 01:17 am
005  


사랑하던 사람들이 어떤이유로 그사람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은
그사람이 없어도 견딜 수 있다는 것이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서로다른 두사람이 만나 그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에
시행착오를 겪어야겠지
그래서 처음엔 그러면서도 사랑이 앞서기때문에 잘지낼수있는거야

시간이 지나고 점점 권태로워지면서부터는
내가 그사람을 위해 내모습을 바꾸기까지 하면서 견디고싶진않게되고,
또 반대입장에선 그걸 봐줄수가 없게 되겠지

결국 이기적인 마음에 그만두게 되는거야
왜냐면...내가 힘든것보다는 그사람을 안보는게 더 편하기때문이지
견딜수있었기때문에 떠난거야
그러면서 상대방을 위해서라고 어설픈 멋을 부리지
정말 사랑한다면 옆에 있을 수밖에 없는 거같아
상대방을 위한 이별은 없어
자기자신을 위한 이별이었겠지.
 
 
30 December 2009 @ 01:16 am
004  


잠을 자고 있어도 애인의 전화 벨소리는 알아 듣는다.
그가 건 전화는 벨소리가 전혀 다르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 차이를 안다. 다른 온갖 소리는 밖에서 들려 오는데
그가 건 전화 벨소리는 마치 헤드폰을 끼고 있는 것처럼
머리 안쪽에서 기분 좋게 울린다.
 
 
30 December 2009 @ 01:14 am
003  


이제 너무나 많은 시간을 걸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그 짧은 달콤한 기억에 그가 보고싶어졌다.
전화기를 들어 보고싶다 문자를 보내볼까,
전화를 해볼까, 이내 그만 두었다.

내가 그에게 보고싶다는 말을 해도
혹은 정말 그를 볼 수 있다고 해도
나의 갈증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

그저.. 난 그를 사랑했던 내가 그리운 것 같다.


So much time has passed already,
but suddenly, today, I've begun to miss you.
I thought about sending you a text
or pressing the seven digits that give me access to your voice.
"I miss you."
But I just left my phone where it was.

Even if I tell you I miss you,
and even if that means I'll really be able to see you again
I don't think it will be enough to satisfy me.

I guess... it's just the feeling of loving you that I miss.

translation by epikish.
 
 
30 December 2009 @ 01:06 am
002  


생각이 많아지면 겁쟁이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
안해도 될 문제들까지 끄집어 내서는
괜한 걱정부터 하고,
즈래 겁부터 먹고 뒷걸음질이나 치고,
그렇게해서 후회라도 안하면 정말 다행이지,
괜한 쓸데없는 걱정, 생각들 때문에
그렇게 좋던 당신도 놓아버렸잖아.
 
 
30 December 2009 @ 01:03 am
001  


만약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너의 시간 속에 내가 없었던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그래서 다시 그 시간들을 밟는다 하면
너는 다시 나를 선택해줄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


"아마도,"

조금 뜸을 들인 후

"그럴거야."

라고 대답했다.

"왜냐하면, 너에겐 그런게 있어. 지워지지 않는 너만의 향기가.
어느 순간 나에게 스며들었고, 나는 그 향기를 좋아하니까.
아마 다시 돌아가서, 아니 네가 말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횟수 만큼이나 우리가 만나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간다해도
아마도 난 너에게 빠지겠지. 네가 가진 그 향기에 취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돌아가도 나는 너를 만날거고,
자연스럽게 나는 너에게 흔들리고 곧 널 사랑하게 되겠지."


..


나만의 향기, 라..


우리는 서로의 향기에 흠뻑 취해있다.
그로 인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에게서 나는 그만의 향기에 도취되어 그를 사랑하게 되고
그 역시도 나에게서 나는 향기에 매료되어 나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그 모든 것은 예쁘고 멋지고의 시각적인 것,
혹은 사랑해, 네가 좋아 같은 청각적인 것이 아닌
서로에게서 나는 독특한 향기로 인한, 후각적인 것이었다.